12. 소파베드 만들기

12. 소파베드 만들기, 앞 뒷문짝 내부 편백루바 커버 만들기

안녕하세요. 이번은 소파베드를 만들었던 내용에 대해 보여드리겠습니다.

자작을 시작하고 침대구조를 현재의 구조로 쓰다가 문득 생각이 들어 소파베드 형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이케아 매트리스가 소파베드용으로 반을 접을 수 있어 그것을 활용해보면 어떨까 해서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형태를 잡아보았습니다.​

루바작업을 완료하고 얇은 각재가 많이 남아 그것을 활용하였습니다.

사실 이 각재는 외부 가구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가시가 많이 떨어지고 표면 경도가 약합니다.

각재와 미드빔으로 구조를 잡아주고 이렇게 매트리스를 올렸습니다.

각재가 많이 약하고 흔들거려 대각선 및 여러 군데 보강을 해줬습니다.

이때는 소파로만 쓸 수 있는 형태입니다.

당시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시간이 날때마다 조금식 변형해 줬습니다.

이 구조로 했을 때 공간이 넓습니다.

그리고 바로 앉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얼마 후 침대로 변환할 수 있도록 만들어줬습니다.

가운데 부분 미드빔과 지지대를 분해하여 바깥부분으로 옮겨주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다리를 하나 더 만들고 미드빔을 얹어 갈비살로 고정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리를 빼면 침대가 되는 형태입니다.

이 형태에서는 흔들림이 있어 추가로 보강을 해 줬습니다.

추가로 보강해줬던 사진은 현재는 찾을 수 없네요.

이렇게 소파로 쓰다가 필요하면 침대로 변환하여 쓸 수 있는 소파베드를 만들었습니다.

단점은 침대로 만들었을 때 너무 넓은 부분을 차지하여 실내공간이 좁아졌습니다.

또한 짐이 실려 있을 때 침대로 변환하거나 할 때 번거로웠습니다.

장점은 침대 형태로 누웠을 때 머리 윗공간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소파형태로 바로 앉을 수 있어 좋습니다.

이 사진은 저희가 차박을 할 때 사진입니다.

문을 열었을 때 모습입니다.

싱크대가 너무 커서 옆쪽 벽에 붙이지 못하여 공간 활용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적합하지 않은 나무로 만들어 가시 부스러기가 많이 발생하고 미관이 좋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폐기하여 다시 만들 수 없지만, 이런 형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드리고자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위로 스크롤